티스토리 개인 도메인 연결 성공 + 구글 서치콘솔 연결

앞서 시도했던 개인 도메인 연결 시도에서 실패를 경험하고, 하루가 지난 뒤 다시 시도했습니다. 이전 글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문제 상황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애드센스에 등록 시 주소형식이 잘못되었고 이를 고치는 과정에서 티스토리 개인 도메인 연결을 재시도했으나 이번에는 연결된 사이트 주소로 접속조차 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티스토리에 개인 도메인 연결 시도

예상했던 대로 단순 서버 문제였거나, 아니면 실제 주소 활성화까지 시간이 다소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하루 정도?) 호스팅 서버 문제인지 아니면 티스토리 서버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단순히 똑같은 방식으로 다시 시도했음에도 정상적으로 연결이 되었고 해당 주소로 접속이 가능했습니다. 관리 페이지의 주소 또한 개인 도메인 기준으로 정상적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어제 실패 시에도 표시되는 주소는 바뀌었었습니다.)

개인 도메인 연결 성공 후, 애드센스 등록

등록한 주소로 애드센스에서 사이트 소유권 확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미 스킨 편집에서 스크립트를 입력해둔 상태였기 때문에, 확인만 눌렀는데 결과는 허무하게도 바로 성공! 바로 애드고시를 보기 위해 검토 요청을 했습니다. 얼마 만에 승인이 날지는 모르겠으나, 드디어 블로그 수익 창출을 위한 첫 발을 떼기 시작했네요.

애드센스 성공과 함께 구글 서치콘솔과 구글 애널리틱스도 연결을 해두었습니다. 막힘없이 모두 잘 동작합니다. 구글 서치 콘솔의 경우에는 2가지 속성 등록 방식 중 좌측에 있는 "도메인"을 이용하였습니다. (호스팅 서버에서 TXT 값 입력 필요)

이번 실패로 확인한 분명한 사실은, 

1. 애드센스 사이트 등록 시 주소에 www를 붙이면 안된다. 만약 내 도메인명이 abc.kr이라면,
   • 잘못된 형태 : https://www.abc.kr
   • 정상적인 형태 : https://abc.kr
2. 티스토리 관리 화면에서 "보안 접속 인증서 발급 완료" 메시지가 떴다고 하더라도, 변경된 주소로 접속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사실 왜 보안 접속 인증서 발급이 완료되었음에도 변경된 https 주소로 접속이 되지 않았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단순히 하루 정도 기다리면 정상 동작하게 되는지, 아니면 똑같이 연결했더라도 서버 측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있는지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알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간헐적인 문제일 수도 있으나, 저와 같이 시간을 허비하기 싫으신 분들은 위 두 가지 사항을 사전에 꼭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